안녕하세요. 레민입니다 :) 점차 날씨가 무더워져 가고 있네요. 저는 현재 카페에서 약 3년 6개월 정도 근무하고 있는 바리스타입니다.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고 제가 좋아하는 커피를 가까이서 다루면서 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을 시작하게 되었던게 벌써 여기까지 왔네요. 저 스스로 커피라는 분야에 관심을 충족하기 위해 이것저것 시도해보고, 본사에서 시행하는 교육을 쫓아다니며부단히도 노력했던 지난 날..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매장에 찾아주시는 고객과 짧게나마 소통하고, 간혹 노력을 알아주시는 고객의 한마디에 감동하고 용기를 얻으며 보람도 많이 얻었습니다. 그럼에도 퇴사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월급 따박따박 받아가는 직장인 입장에서 1인분을 넘어 1.5인분은 해야한다고, 월급브레이커는 되고 싶지 않아서 좀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