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민입니다:)
저는 평소 섬유유연제는
제가 직접 만들어서 쓰고 있어요:)
무슨 제품을 구매를 하던지
제품 뒷면에 나와있는
첨가물과 성분 등을 꼼꼼히 확인해 보죠.
매번 볼 때마다
우리가 흔히 쓰는 제품들의 첨가물에는
온갖 이름도 어려운 화학 약품의 명칭이 써져 있었어요..
환경에 관심이 많은 것도 있지만,
정말 이대로 써도 될지 걱정되는 마음도 한편에 들었죠..
혹시, 만들어 쓸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싶어서
유튜브와 블로그 등을 찾아보았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재료가 생각보다 많이 들지 않아서
직접 만들어 쓰게 된 이후로
약 1년 정도 되었네요:)
매우 간단해서 잠깐 글을 남겨봅니다:)
*섬유유연제 약 1L
필수재료 : 구연산(100g), 정제수(900g)
추가재료 : 올리브리퀴드(20g), 에센셜오일(10g)
도구 : 저울, 비커, 저을 것
급할때는 구연산과 정제수 2가지로 섬유유연제를 만들어요.
구연산은 마트 같은 곳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정제수는 약국에는 1L에 천원 정도면 살 수 있어요.
두가지로 재료만 사용하면
가성비는 완전 좋습니다 ㅎㅎ
환경에도 약간 도움이 되겠죠?
추가재료는 섬유유연제에 향을 첨가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것들이에요.
저는 주로 인터넷 구매하여 향을 첨가합니다.
에센셜 오일 종류도 다양한데,
제가 원하는 향을 넣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참고로 에센셜 오일을 비싼 종류를 사용하게 되신다면
가성비를 따질 수 없어요;;
다만, 저는 천연 섬유유연제를 사용한다는 것에 의미를 두기 때문에
제가 원하는 향으로 첨가한답니다:)
[섬유 유연제 만드는 순서]
제일 기본적인 섬유유연제를 만드시는 분들이시라면
별 것 없어요:)
비커에 구연산(100g) + 정제수(900g) 넣고 잘 저어 구연산을 녹여준다!(전 귀찮아서 정제수 1L 다 넣었습니다)
더 잘 녹이기 위해서 핫플레이트로 정제수를 약 40도 정도로 데워 녹여준다고 하는데
없이 만들어도 잘 녹아서 안써요 ㅎㅎ
[섬유 유연제 만드는 순서] - (향첨가)
빈 비커에 올리브리퀴드(20g)+ 에센셜오일(10g) 넣고 섞어주세요.
잘 저어주면 약간 불투명한 색으로 변하는 느낌이 들어요:)
이제 비커에 기본 섬유유연제를 넣어서 섞어 주세요.
섞어주시면 이렇게 하얗고 뿌옇게 변해요:)
이렇게 하면 제조는 다 끝났고, 빈 용기에 담아주시면 됩니다:)
재료 자체가 많지 않고,
어려운 것은 없지만,
향 첨가시에 주의해야 할 점이 한가지 있어요!
에센셜 오일이라는 게 말 그대로 오일이라
수용성 재료에 그냥 넣으면 섞이지 않고 떠다니는 느낌이 되어버려요ㅜ
귀찮아서 기본 섬유유연제에 올리브리퀴드랑 에센셜 오일을
차례로 넣었더니..
잘 안섞였어요...ㅠ
올리브리퀴드가 오일을 물에 섞이게 만들어주는 재료인 것 같아요.
꼭!! 올리브리퀴드 + 에센셜 오일 먼저 섞어서 따로 두고
기본 섬유유연제에 첨가 해주세요:)
알 수 없는 화학 성분 넘쳐나는 섬유유연제 쓰기 꺼려진다 싶으신 분들!
내가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 생각하는 분들!
도움이 되기 바라며 이만 물러갑니다:)
오늘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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